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행정구역 개편/충청/청주광역시 (문단 편집) ==== 도 경계 재조정 안 ==== 상식적으로 인구의 절반, 그것도 최중앙부의 인구가 분리되어 나갔는데 도 행정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 때문에 청주가 광역시가 되어 분리된다면 충청북도라는 도가 해체될 가능성까지 존재한다. 현재까지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시]]까지 여러 형태의 광역자치단체 신설로 인해 일부가 떨어져나가도 기존 도가 해체까지 가는 극단적인 상황은 전례가 없지만 이는 단지 도 인구의 과반이 넘는 도시가 한 번에 빠져나간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도 분할을 하지 않더라도 남부 청사를 남부 3군에 배치하는 등의 단절 극복 노력이 요구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위에서 언급한 남북 단절은 충북이라는 도가 유지되기 더욱 어려운 조건이다. 비슷한 현상을 현재도 겪고 있는 경기도는 그래도 "[[서울특별시|서울]] 근처"라는 '경기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충청북도는 지금도 딱히 청주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다는 인식이 없다. 도 북부 제천 같은 경우는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와 더 밀접하고, 남부의 옥천은 청주보다는 대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다 충청북도는 대한민국 국토의 정중앙이라는 특성상 [[경부고속도로]], [[중앙선]] 등 경부축 교통의 경유지이므로 각 지역들도 도 소속 타 군보다는 오히려 서울로의 교통이 더 편리한 때가 많다.[* 당장 청주 외의 충북의 시 지역인 [[충주시|충주]], [[제천시|제천]]도 청주까지 1시간 안팎으로 걸리는데, 서울까지 가는 시간도 1시간 30분 가량으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런데다가 청주 측에서도 청주 외의 다른 충북 지역에 큰 관심이 없다(...). 이미 도 인구의 절반을 청주가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니 도 행정의 대부분이 청주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청주가 분리되어 나가 지리적 연결성마저 사라진다면 정말로 충청북도를 하나로 이어줄 수 있는 요소는 거의 없어지게 된다. 일각에서는 만에 하나 청주가 광역시로 승격돼 빠져나갈 경우 아예 [[충청남도]]와 통합해 [[충청도]]로 합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렇게 되면 충북/충남만이 명칭과는 달리 동-서로 나뉘어있는 명칭상의 어색함도 줄어드는 부수적인 효과가 있다.] 도를 부분부분 인접 도로 나누는 방법도 있다. 그렇다고 한다면 남부 3군을 [[경상북도]]로 편입하고 남한강 수계 지역은 강원도로 편입하는 시나리오도 생각해볼 수 있다. 남부 3군은 실제로 (600년 전 일이긴 하나) [[경상도]]였던 적이 있었으니 역사적 전례로도 아주 뜬금없는 것은 아니다. 그 밖의 지역([[괴산군]] 일부, [[음성군|음성]], [[진천군|진천]], [[충주시|충주]])은 경기(남)도[* 균형발전 명목으로 수도권을 배제하고 조성된 [[혁신도시]] 정책이 시행되었기 때문에 혁신도시가 조성된 진천, 음성지역을 수도권에 다시 수도권에 편입시킬지는 미지수다.]나 충청남도에 편입될 것이다. 생활권을 고려하면 [[음성군]]이 금왕과 혁신도시를 주로 한 서부 지역과 음성읍내를 중심으로 [[충주시|충주]]와 교류가 잦은 동부 지역으로 분할되어야 하는 문제가 생기는 것은 덤이다. 다만, 옥천군은 대전광역시 옥천군으로, 보은군은 청주광역시 보은군으로,[* 생활권상 [[옥천군|옥천]]은 [[대전광역시|대전]] 쪽에, [[보은군|보은]]은 [[청주시|청주]] 쪽에 연계되어 있다. 다만 보은 내에서도 회인면 쪽은 대전 생활권에 가깝다.] [[영동군]]은 [[충청남도]][* 다만 충청남도와 접해 있는 군이 충남 내에서 땅거스러미인 [[금산군]]이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다. 안그래도 충남 내에서 금산군과 유일하게 접한 논산시가 금산과 연결된 길이 고작 68번 지방도 하나인데, 금산과 영동을 잇는 길도 --같은 길인-- 68번 지방도 고작 하나이다.]나 [[전라북도]] 또는 [[경상북도]]로 편입될 가능성도 있다.[* 수계를 고려하면 전라북도가 가능성이 더 높으나, 상주시 서부가 금강 수계인 걸 감안하면 영동 동부는 경상북도로 넘길 수도 있다. 다만 법원, 검찰청 관할이 광주로 넘어가기 때문에 대구가 더 가까운 점을 고려하여 경상북도가 될 가능성도 높다.] 역으로 충청북도가 너무 축소되는 걸 막기 위해 현재 도 영역이 너무 넓은 감이 있는 강원도나 경상북도[* 경상북도 인구가 약 270만명으로 상당한데 인구 많은 도시들은 거진 다 남쪽에 몰려있고, 북쪽은 썰렁한 편이다. 경상북도는 타 도에 비해 과도하게 넓은 땅으로 도지사 등 지역정치인들이 선거유세 때부터 힘든 건 기본이고, 실제 도정을 운영하면서 지역 현장을 방문하는 것조차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에서 도역을 일부 인접 지역에 이관하는 것이 지방행정조직 운영에서도 합리적이긴 하다.]의 일부를 충북으로 넘길 수도 있다. 강원도에서 몇 개 군이 넘어온다면 현재 제천에 소재해있는 도청 북부출장소에서 관할하면 될 것이다. 상정할 수 있는 시군은 다음과 같다. * 강원도 영월군: 2018년에 동계올림픽이 바로 위 평창에서 열리긴 했으나 영월에서는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보이지는 않는 상황이다. 사실 지금도 영월은 원주보다는 제천과 좀 더 가까이에 위치해있다. * 강원도 원주시: 영월에 비해서는 가능성이 낮다. 원주는 강원도의 맹주 도시 중 하나이기에 강원도의 반발이 막대할 것이다. 기업도시와 혁신도시사업 중 강원권 몫이 죄다 원주에 몰빵되어 있다. * 경상북도 영주시, 문경시, 상주시 * 경상북도 예천군: 안동시과 함께 공동으로 경상북도청을 유치한 판국에 충청북도에서 도청을 옮겨준다고 하지 않는 한 이를 포기하고 다른 도로 넘어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단양군 쪽에서 절묘한 위치에 있는 것은 물론 길이 [[927번 지방도]]의 저수령 한곳밖에 없다.([[금산군]]과 비슷한 케이스) 게다가 이길마저도 옆의 문경시 땅과 행정구역이 엇갈리고 있어 실질월경지 신세를 질지도 모른다. * 경상북도 김천시: 다만 김천시 내에 [[경북혁신도시]]가 있어서 가능성은 매우 낮다. * 경기도 안성시: 수도권 규제를 피할 수 있다는 식으로 회유할 수 있다. 가령 중앙대 안성캠퍼스는 안성이 충북이 된다면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530|자동 지방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수도권에 존재함으로써 얻는 프리미엄을 포기하게 되는걸 주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다. * 충청남도 금산군: 전북이었다가 충남으로 편입되었으나 여전히 [[대전광역시]] 이외의 지역과는 별다른 접점이 없다. 대전의 광역시 분리 이후에는 충남에서 소외되는 감이 더 강해졌다. 오히려 이쪽은 [[행정구역 개편/충청/대전광역시 확장#s-2.1|대전광역시 금산군]]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청주광역시로 간다 해도 충청북도는 존치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경기도가 지나치게 거대한 인구 규모와 심대한 남북 단절 등의 문제를 빚고 있으면서도 [[경기북도]] 분도가 지지부진한 것처럼, 청주가 빠진 충청북도 또한 행정구역 조정의 어려움으로 인해 도정의 문제가 있더라도 현상 유지를 택하리라는 견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